최근에는 모바일 기기와 노트북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나 보안성 문제와 공용 와이파이 사용의 불편함으로 인해 아이폰을 노트북의 인터넷 연결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많이 찾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아이폰으로 인터넷 연결을 할 수 있는 핫스팟 방법부터 USB 테더링, 그리고 윈도우 10의 사용자 휴대폰 앱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자.
아이폰 핫스팟 사용하기
아이폰 핫스팟은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노트북 등 다른 기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핫스팟을 활성화하려면 아이폰 설정에서 개인용 핫스팟을 활성화하면 된다. 연결 시 노트북에서 무선 신호를 검색한 후 아이폰 핫스팟을 선택하고 암호를 입력하여 연결한다. 연결이 안 될 경우 아이폰 핫스팟 이름을 변경하거나 네트워크 설정을 재설정해 볼 수 있다. 핫스팟을 사용하면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므로 적당한 사용이 필요하다.
USB 테더링 방식으로 아이폰과 노트북 연결하기
무선 인터넷이 필요한 경우 불안하고 보안에 취약한 공용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아이폰으로 테더링하는 방법 중 USB 테더링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 아이튠즈를 다운받거나 3utools를 다운받아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한다. 아이폰과 노트북을 USB로 연결한 후 기기 접근을 허용하고 개인용 핫스팟에 들어가서 연결 허용을 눌러야 한다. 노트북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면 되며, 알람이 뜨지 않으면 제어판의 네트워크 및 인터넷 - 네트워크 연결에 들어가서 Apple Mobile Device Ethernet 활성화하면 된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USB 직접 연결 중에 USB 테더링 방식을 사용하면 노트북이나 PC에서 아이폰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블루투스는 느리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먼저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리
노트북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공용 와이파이를 사용하기보다는 아이폰의 핫스팟 기능을 사용하거나 USB 테더링 방식을 사용하면 된다. 또한 윈도우 10에서는 사용자 휴대폰 앱을 통해 아이폰과 연결하여 편리하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 연결 방식 | 장점 | 단점 |
|---|---|---|
| 핫스팟 | 간편하고 빠르게 연결 가능 | 배터리 소모가 빠르게 발생 |
| USB 테더링 | 높은 보안성, 안정적인 연결 가능 | USB 연결 필요, 노트북과 아이폰의 거리가 가까워야 함 |
| 사용자 휴대폰 앱 | 윈도우 10 기본 앱으로 설치 필요 없음, 편리한 인터넷 공유 가능 | 아직 아이폰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 존재 |
위의 세 가지 방법 중 상황에 맞게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어떤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적절한 보안 조치와 배터리 사용량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